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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Trend Renovation 내세우며
'호텔 같은 집' 처럼 편히 쉬는 공간 제공

김정란 객원기자 / 2019. 5. 31

태룡건설은 경기도 일대에 화성 센트럴큐브시티(왼쪽 사진), 에비뉴큐브시티(오른쪽 사진), 청라 테라스큐브를 잇따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Trend Renovation'을 내세운 태룡건설이 에비뉴큐브시티, 화성 센트럴큐브시티, 청라 테라스큐브 등을 공개하면서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룡건설의 안산 고잔동 에비뉴큐브시티는 지난 4월 준공을 완료했다. 577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현재 분양을 100% 완료하고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이다.
태룡건설은 에비뉴 큐브시티 외에도 안산시 제3기 신도시 발표지역인 월피동에 5월 323세대 마스터큐브 오피스텔 착공을 시작하기도 했다.
또 다른 오피스텔 화성 센트럴큐브시티는 화성시청, 화성경찰서, 화성복합문화센터, 화성보건소 등 각종 관공서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태룡건설 관계자는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층고를 높이고, 상가와 오피스텔을 구분해 고속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주거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옥상에는 가든테라스와 BBQ장도 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이 밖에 무인택배보관소와 홈오토시스템,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브런치 카페 등도 마련됐다. 셀프 세탁방, 셀프 세차장과 주차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난방, 일광소등 스위치, 건물전체 LED등, 홈 오토시스템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6월 중 파주시 금촌동에 230여 세대의 도시형 생활숙박 및 근린생활시설인 에이스큐브 복합시설 건설을 예정하고 있고,
올 하반기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청라지구에 730여 세대의 대단위 오피스텔을 건설할 계획이다.
안산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태룡건설은 안산에서 에비뉴시티, 에비뉴큐브시티 등 1400여 세대를 분양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요인이 개별 오피스텔 분양에도 긍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룡건설 관계자는 "'Trend Renovation'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것은 단순한 주거공간 개념을 혁신해 진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을 담은 것이다.
대한민국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호텔 같은 집(레지던스)'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태룡건설이 짓는 단지들은 휘트니스센터, 자주식주차장, 셀프세차장, 셀프빨래방, 에너지절감시스템 등 커뮤니티 시설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특히 레지던스 개념의 호텔식 특화시설이 입주를 원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룡건설이 건설하는 미래 주거문화 혁신의 눈부신 비상은 지켜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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